전체론 미국인, 제주도선 중국인이 국내토지 소유
전체론 미국인, 제주도선 중국인이 국내토지 소유
  • 아틀라스
  • 승인 2019.11.0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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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외국인 보유 토지 245㎢, 지난해말 대비 1.4% 증가…국토면적의 0.2%

 

올해 상반기 현재 제주도에 가장 많은 토지를 보유한 외국인이 중국인으로 나타났다. 중국인은 제주도 토지의 926를 보유해 전체 외국인 토지보유면적의 42.6%에 달했고, 그 다음으로 미국인으로 412, 19.0%, 일본 237, 10.9%의 순으로 보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이 제주도에 보유하고 있는 토지는 1.18%에 해당한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면적은 245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말 대비 1.4%(340) 증가한 것으로 전 국토면적의 0.2% 수준이다.

금액으로는 공시지가 기준으로 303,287억 원에 해당하며, 2018년 말 대비 1.4% 증가했다.

외국인의 국내 토지보유는 2014~2015년 사이에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나, 2016년부터 증가율이 둔화되는 추세라고 국토부는 밝혔다. 그동안 증가율을 보면, 20130.5%, 20146.0%, 20159.6%, 20162.3%, 20172.3%였으며, 2018년엔 1.0%였다.

국적별로는 미국인이 전년말 대비 1.4% 증가한 12,766이며, 전체 외국인 전체 보유면적의 52.2% 차지하고 있다. 이밖에 중국인 7.7%, 일본인 7.5%, 유럽인 7.3%, 순이고, 나머지 국가가 25.3%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자료: 국토교통부
자료: 국토교통부

 

< 국적별 외국인 토지보유 현황 >   (단위 : , 억 원)

구 분

‘18년 말

‘19년 상

대비 증감

면적

금액

면적

비중(%)

금액

비중(%)

면적

증감률(%)

합계

241,386

299,161

244,783

100.0%

303,287

100.0%

3,396

1.4%

미국

125,512

124,543

127,657

52.2%

126,495

41.7%

2,145

1.7%

중국

18,768

23,863

18,919

7.7%

24,945

8.2%

151

0.8%

일본

18,417

25,530

18,413

7.5%

25,524

8.4%

4

0.0%

유럽

17,759

52,232

17,868

7.3%

51,843

17.1%

108

0.6%

기타

60,930

72,993

61,926

25.3%

74,480

24.6%

996

1.6%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전년말 대비 2.7% 증가한 4,296이고, 전체의 17.6%로 외국인이 가장 많은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지역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전남 3,848(15.7%), 경북 3,616(14.8%), 강원 2,187(8.9%), 제주 2,175(8.9%) 순으로 보유면적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 외국인 토지보유 주요 지역 >   (단위: ,억 원)

구 분

‘18년 말

‘19년 상

면적

금액

면적

비중(%)

금액

비중(%)

합 계

241,386

299,161

244,783

100.0%

303,287

100.0%

경 기

41,820

42,556

42,963

17.6%

43,927

14.5%

전 남

37,909

25,164

38,481

15.7%

25,182

8.3%

경 북

35,606

17,710

36,157

14.8%

17,500

5.8%

강 원

20,492

2,469

21,873

8.9%

2,703

0.9%

제 주

21,647

5,168

21,750

8.9%

5,600

1.8%

 

경기(114, 2.7%), 강원(80, 3.8%), 전남(57, 1.5%)등은 전년말 대비 증가했고, 충북(23, 1.8%), 대구(0.4, 0.2%)는 감소했다. 주요 증가 이유는 미국·캐나다 국적 외국인의 증여상속 등으로 파악된다.

외국인 가운데 교포가 13,568(55.4%)으로 가장 비중이 크고, 합작법인 7,108(29.0%), 순수외국인 1,875(7.7%), 순수외국법인 1,872(7.7%), 정부단체 55(0.2%) 순으로 보유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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