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정국 안정에 여행유의단계로 하향조정
볼리비아 정국 안정에 여행유의단계로 하향조정
  • 이인호 기자
  • 승인 2020.01.1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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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일 대통령 재선거 실시, 치안 안정…신변안전에 유의하며 여행가능

 

외교부는 14일부로 티티카카호 내에 있는 태양의 섬(Isla del Sol)을 제외하고 볼리비아 전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1단계 남색경보(여행유의)로 하향 조정했다. 태양의 섬 여행경보는 기존 3단계 적색경보(철수권고)로 유지키로 했다.

이번 여행경보단계 하향조정은 볼리비아가 오는 53일 대선 재선거 실시가 결정되는 등 정국 안정화가 이루어지고, 연료, 식료품 등 물류이동이 원활해지는 등 상황 및 치안이 안정된 점을 감안한 것이라고 외교부는 밝혔다.

이에 따라, 볼리비아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은 신변안전에 유의하고, 이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여행에 유의해 주길 바란다고 외교부는 당부했다.

외교부는 향후 볼리비아의 정세와 치안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여행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여행경보단계별 행동요령은 다음과 같다.

- 1단계(남색경보, 여행유의) : (체류자) 신변안전 유의, (여행예정자) 여행 유의

- 2단계(황색경보, 여행자제) : (체류자) 신변안전 특별유의, (여행예정자) 여행 필요성 신중 검토

- 3단계(적색경보, 철수권고) : (체류자) 긴급용무가 아닌 한 철수, (여행예정자) 여행 취소연기

 

볼리비아 여행경보 하향조정 /외교부
볼리비아 여행경보 하향조정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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