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에서 운행, 문은 세 개, 256KWh 배터리 장착
전기로 움직이는 굴절버스가 23일부터 세종시에서 운행된다.
이 버스는 한번 충전으로 300km 이상 주행할수 있으며, 차선이탈경고장치 등 첨단 안전시설과 자동식 휠체어 고정장치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요금은 기존 BRT버스와 동일하다.
정원은 84명이며, 출입문은 일반 버스보다 하나 더 많은 3개이며, 배터리-리튬이온폴리머(256KWh)를 장착하고 있다.
국토부는 전국최초로 한 번에 최대 84명까지 태울수 있는 대용량교통수단으로 전기굴절버스가 세종시에서 운행된다고 밝혔다.
전기굴절버스는 세종 내부순환선(900번), 오송역-정부세종청사-반석역 간 광역노선(990번)에 각각 2대가 투입되어 운행된다. 이외에도, 차선이탈경고장치, 전자 제어 제동시스템, 전방장애물경고장치 등 첨단 안전시설과 자동식 휠체어 고정장치, 휴대폰 충전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구비되어 있다.
스크린도어, 무선인터넷(Wi-Fi),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LED 광고시설 등을 설치하는 BRT 첨단정류장 사업은 세종시내 6개소 정류장에 시범 적용되었으며, 세종시내 BRT 운행 전 노선에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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