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 풍기출신…MBC 보도국장 역임, 100분 토론으로 얼굴 알려
황헌 전 MBC앵커가 4·15 총선에서 미래통합당 경북 영주·문경·예천 선거구에 출마가 확정되었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6일 ▲대구 중·남구에 곽상도 의원, ▲서구에 김상훈 의원, ▲북구갑에 양금희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중앙회장, ▲달서갑에 이두아 전 의원, ▲달서을에 윤재옥 의원, ▲달서병에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 ▲달성에 추경호 의원, ▲경북 김천에 송언석 의원, ▲안동에 김형동 현 한국노총 중앙법률원 부원장, ▲구미을에 김영식 전 금오공과대학교 총장, ▲영주·문경·예천에 황헌 전 MBC 앵커, ▲영천·청도에 이만희 의원, ▲상주·군위·의성·청송에 임이자 의원을 단수 추천했다. 대구 수성갑에서는 주호영 의원을 우선 추천했다.
이에 따라 대구·경북 지역에서 곽대훈, 정태옥, 강석호, 김석기, 김재원, 백승주 의원이 공천에서 배제되었다.
영주시문경시예천군 지역에 미래통합당 전략공천을 받은 황헌 앵커는 1959년생으로 영주시 풍기읍 백동(희여골) 출신이다. 풍기초등학교를 졸업하고 풍기중학교 3학년 때에 서울로 전학해 서울 인청중·고를 졸업했으며 동국대 영어영문학과를 나와 카디프 대학 저널리즘 석사와 서균관대 대학원 언론학 박사를 취득했다.
1984년 MBC에 입사해 파리특파원, 보도국장, 논설위원실장 등을 거쳤으며, 뉴스투데이, 뉴스와 경제, 뉴스의 광장, 100분토론을 진행, 얼굴을 알렸다.
저작권자 © 아틀라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