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소득당-시대전환당등 소수정당도 전진 배치…권인숙은 3번, 김홍걸 14번
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의 하나인 더불어시민당은 24일 선거인단회의를 열어 최고위원회가 결정한 비례대표 후보자 순위를 의결했다. 투표결과는 투표율 85.05%에 찬성 94.51%다.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1번에는 명지대병원 코로나 역학조사팀장인 신현영(여, 39)가 선정되었다. 신씨는 코로나 알리기에 나선 의사로 활동했다.
2번에는 김경민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 3번은 권인숙 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이 배치되었고, 4번은 이동주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부회장으로 결정됐다.
5번과 6번은 더불어시민당에 참여한 소수정당에게 주었다. 5번은 용혜인(29·여) 전 기본소득당 대표, 6번은 조정훈(47·남) 전 시대전환 공동대표로 결정되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아들 김홍걸씨도 당선권으로 추정되는 14번에 배치되었다.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후보자 순위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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