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은행창구서 재난지원금 카드 신청 가능
18일부터 은행창구서 재난지원금 카드 신청 가능
  • 이인호 기자
  • 승인 2020.05.1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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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권・선불카드 신청도…지자체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5부제로 신청

 

518() 오전 9시부터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신청을 받는다.

18일부터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에 충전받고 싶으나,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을 하기 어려웠던 경우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 창구를 방문해 오프라인으로 신청할수 있다. 대상은행은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및 농축협,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이다.

마스크 5부제와 동일한 요일제로 신청하며, 주민등록표상 세대주 본인이 신청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며, 위임장을 지참할 경우 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지급받을 긴급재난지원금의 전부 또는 일부를 선택하여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한 금액을 제외한 나머지를 지급한다.

신청 즉시 현장에서 지급하도록 할 계획이나, 일부 지자체에서 물량이 부족할 경우 지급일을 별도로 고지할 수 있다.

지역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는 신용체크카드 충전금과 마찬가지로 사용할 수 있는 지역과 업종에 제한이 있으며, 사용기한도 831일까지다. 백화점, 대형마트, 유흥업종, 사행산업 및 불법사행산업, 온라인 전자상거래 등에서는 사용할수 없다.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은 오프라인 신청이 시작되었지만, 지자체 및 카드사 온라인 신청이 병행되는 만큼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 두기 상황을 고려하여 되도록 온라인으로 신청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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