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양양 영덕 울진 울릉에 특별재난지역 선포
삼척 양양 영덕 울진 울릉에 특별재난지역 선포
  • 이인호 기자
  • 승인 2020.09.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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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915일 제9호 태풍 마이삭과 제10호 태풍 하이선으로 극심한 피해가 발생한 5개 지자체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재가했다.

이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곳은 강원도 삼척시와 양양군, 경상북도 영덕군, 울진군, 울릉군이다. 이 지역은 사전 피해 조사를 실시하고, 선포 기준액을 충분히 초과하는 우선 선포 지역이다.

정부는 앞으로 중앙합동조사를 실시한 뒤 기준을 충족하는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97태풍 피해에 대한 응급복구를 빠르게 추진하고, 피해가 큰 지역은 추석 전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피해 조사도 신속히 마쳐 달라고 지시한 바 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다섯 곳은 법률에 따라 국고 추가 지원 등의 조치가 있을 예정이다.

 

정세균 총리가 9월 9일 경북 울릉도를 방문, 태풍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피해 주민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국무총리실
정세균 총리가 9월 9일 경북 울릉도를 방문, 태풍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피해 주민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국무총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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