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살 벨기에 공주, 혹독한 사관생도 훈련 마쳐
18살 벨기에 공주, 혹독한 사관생도 훈련 마쳐
  • 박차영 기자
  • 승인 2020.09.29 16: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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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 되기 위한 과정…왕실, 공주의 훈련받는 모습 국민들에게 공개

 

벨기에 공주가 군사훈련을 받는 모습이 국내에서 회자되고 있다.

벨기에 왕실 홈페이지에 따르면, 엘리사베트(Elisabeth 공주는 20011025일생으로, 올해 18살이다. 국왕 필리프와 왕비 마틸데의 첫째 딸로, 1991년 장자상속 원칙이 폐지되며 왕위계승 서열 1위에 올라 있다. 현재 직함은 벨기에 중앙의 브라반트 주의 공작(Duchess of Brabant)이다.

엘리사베트는 왕위계승을 위해 831일 왕립육군사관학교에 입소해 150명의 동기생들과 함께 총을 들고 사격하고 흙바닥을 기고 달리고 행군했다. 빗자루를 들고 청소도 했다. 공주라고 예외는 없었다.

 

벨기에 엘리사베트 공주의 사관학교 훈련 모습 /사진=벨기에 왕실 페이스북
벨기에 엘리사베트 공주의 사관학교 훈련 모습 /사진=벨기에 왕실 페이스북

 

왕실은 이런 모습을 SNS에 올려 국민들과 공유했다. 벨기에는 국왕이 육해공군의 총사령관의 지위를 갖기 때문에 공주가 후에 여왕이 되려면 군사학을 배워야 한다.

엘리사베트는 혹독한 4주간의 훈련을 마치고 925일 베레모를 썼다. 정식 사관생도가 된 것이다. 공주는 1년간 사관생도로 교육을 받게 된다.

벨기에 공주가 군사학교에 다닌 것은 왕실 가족의 내력이다. 아버지 필리프도 사관학교에서 훈련을 받았다.

필리프 국왕 부부는 엘리사베트 이외에 가브리엘과 에마뉴엘 왕자, 엘레오노레 공주 등 22녀를 두고 있다.

벨기에 군은 47,000명이며, GDPl 1%를 국방예산에 투입하고 있다. 6·25 전쟁에 벨기에는 대대 병력을 한국에 파견했다.

 

엘리사베트가 사관학교 훈련을 마치고 베레모를 쓴 모습 /사진=벨기에 왕실 페이스북
엘리사베트가 사관학교 훈련을 마치고 베레모를 쓴 모습 /사진=벨기에 왕실 페이스북
벨기에 엘리사베트 공주의 사관학교 훈련 모습 /사진=벨기에 왕실 페이스북
벨기에 엘리사베트 공주의 사관학교 훈련 모습 /사진=벨기에 왕실 페이스북
벨기에 엘리사베트 공주의 사관학교 훈련 모습 /사진=벨기에 왕실 페이스북
벨기에 엘리사베트 공주의 사관학교 훈련 모습 /사진=벨기에 왕실 페이스북
벨기에 엘리사베트 공주의 사관학교 훈련 모습 /사진=벨기에 왕실 페이스북
벨기에 엘리사베트 공주의 사관학교 훈련 모습 /사진=벨기에 왕실 페이스북
벨기에 엘리사베트 공주의 사관학교 훈련 모습 /사진=벨기에 왕실 페이스북
벨기에 엘리사베트 공주의 사관학교 훈련 모습 /사진=벨기에 왕실 페이스북
벨기에 엘리사베트 공주의 사관학교 훈련 모습 /사진=벨기에 왕실 페이스북
벨기에 엘리사베트 공주의 사관학교 훈련 모습 /사진=벨기에 왕실 페이스북
벨기에 엘리사베트 공주의 사관학교 훈련 모습 /사진=벨기에 왕실 페이스북
벨기에 엘리사베트 공주의 사관학교 훈련 모습 /사진=벨기에 왕실 페이스북
벨기에 엘리사베트 공주의 사관학교 훈련 모습 /사진=벨기에 왕실 페이스북
벨기에 엘리사베트 공주의 사관학교 훈련 모습 /사진=벨기에 왕실 페이스북
벨기에 엘리사베트 공주의 사관학교 훈련 모습 /사진=벨기에 왕실 페이스북
벨기에 엘리사베트 공주의 사관학교 훈련 모습 /사진=벨기에 왕실 페이스북
엘리사베트 공주 /사진=벨기에 왕실 홈페이지
엘리사베트 공주 /사진=벨기에 왕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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