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진작 위해 최대규모 코리아세일페스타 개최
소비진작 위해 최대규모 코리아세일페스타 개최
  • 이인호 기자
  • 승인 2020.10.16 20: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월 1일부터 보름간 17개 시도 동참, 1,000곳 이상 기업 참여

 

코로나 소비진작을 위해 정부가 올해 최대규모로 코리아세일페스타를 열기로 했다. 기간은 111일부터 보름간이며, 이번 행사에는 처음으로 전국 17개 시도가 모두 참여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성윤모 장관 주재로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 지자체·부처 합동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17개 시·도의 연계 행사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성윤모 산업원부 장관이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 소비진작을 위한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산업원부 장관이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 소비진작을 위한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정부는 코세페 행사를 적극 지원해 소비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모멘텀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 코세페는 최초로 17개 광역시·도가 모두 참여하는 전국적 행사로 진행된다. 광주 세계김치 랜선축제, 부산 국제수산엑스포, 대전 온통세일 축제, 대구 전통시장 세일행사 등 전국 모든 시·도가 코세페 연계 소비진작 행사를 개최하고 정부도 농축수산물과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을 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정부예산으로 지원한다.

또 올해 코세페에는 1014일 현재 1,084개 기업이 참여를 신청했고 이중 제조사는 700여개사에 이른다. 2016년 코세페 개최 이래 최대 규모다.

올해 행사에는 친환경 자동차, 의류, 가전, 스마트폰, 화장품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된 대표 소비재에 대해 다양한 할인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정부는 소득공제 한도 추가 상향(30만원)을 추진하고, 개별소비세를 5%에서 3.5%로 인하하고, 유통사 판촉비 분담의무 완화 등 세제·규제 측면에서 총력 지원한다.

유통업계가 주도하는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위원회는 오는 23일 주요 소비재별, 업태별 할인행사 및 이벤트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성윤모 산업원부 장관이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 소비진작을 위한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지자체별 코세페 행사계획 /산업통상자원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