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새해 첫국무회의서 “선도국가 도약”
문 대통령, 새해 첫국무회의서 “선도국가 도약”
  • 이인호 기자
  • 승인 2021.01.05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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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의 긍정적 변화를 최대한 살려 나가겠다”…“코로나 모범국가 될 것”

 

올해 첫 국무회의가 5일 청와대에서 열렸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무겁고 막중한 책임감으로 새해를 시작한다, “올해 코로나를 반드시 조기에 극복하여 잃어버린 국민의 일상을 되찾고, 위기에 더욱 강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저력으로 선도국가로 도약하는 2021년이 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 고비를 잘 넘기면, 다음 달부터는 백신과 치료제를 통해 보다 공격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며, “치료제가 상용화된다면 대한민국은 방역, 백신, 치료제, 세 박자를 모두 갖춘 코로나 극복 모범국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청와대
사진=청와대

 

문 대통령은 새해에는 코로나 이전 수준을 가장 빠르게 회복하고, 경제 강국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하겠다, “정부는 위기 속에서 더욱 강해진 우리 경제의 긍정적 변화를 최대한 살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이어 정부가 국민과 함께 갖고 싶은 새해의 가장 큰 포부는 선도국가로의 도약이라며, “‘한국판 뉴딜을 본격 추진하고, 2050 탄소중립으로 가는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어 대한민국 대전환의 기틀을 다지는 한편, 저탄소 사회 구조로 바꾸는 문명사적 도전에도 당당히 나서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위상은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G7 정상회의에 초대될 만큼 높아졌다면서, “1인당 국민소득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G7 국가를 넘어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방역과 경제의 동반 성공으로 세계의 모범을 만들고, 한국의 우수한 문화 역량이 세계의 자긍심이 되며, K-브랜드가 세계적 브랜드가 되고 있는 것은 위기 속에서 국민이 주체가 되어 만들어내고 있는 위대한 업적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올해를 선도국가 도약의 해로 만들자면서 성숙한 시민의식과 위기 앞에 더욱 단결하는 힘으로 일상의 회복과 선도국가 도약을 향해 힘차게 전진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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