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행거리 6.6km, 통행시간 20분 단축…마산 로봇랜드 활성화 전망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유산리에서 현동까지 2.1km 구간의 국도 5호선 4차로 신설도로가 2월 4일 17시에 개통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도로 개통으로 앞서 2020년 9월에 개통된 구산면 심리~유산리 10.8km 구간 4차로 신설도로와 연계해 창원시 구산면 심리에서 현동까지 4차로 신설도로 12.9km 구간의 공사가 마무리된다.
이번 개통구간은 선형이 불량하고 취락지구를 통과하는 기존 2차로 도로를 대신해 폭 20m의 4차로 도로로 신설하는 구간으로, 거제-마산 3구간 6.4km 사업의 일환이다. 2012년 7월 착공 이후 8년 8개월 동안 총 2,07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다.
창원시 심리~현동간 12.9km 구간에 4차로 신설도로로 신설되어 지역 주민의 생활 ․정주여건을 향상시키고, 인근의 ‘마산 로봇랜드’ 및 해안경관 명소 등으로의 관광수요를 증가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도로 개통으로 통행시간은 종전 30분에서 10분으로 20분 줄고, 운행거리는 6.6km(19.5km→12.9km)가 단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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