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아스트라 제네카 백신 접종
문 대통령, 아스트라 제네카 백신 접종
  • 이인호 기자
  • 승인 2021.03.23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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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가 주사를 정말 잘 놓아서 전혀 아프지 않았다”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오전 9시 서울 종로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다. 문 대통령은 매뉴얼에 따라 30분간 대기하고 바로 청와대로 복귀했다고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이 밝혔다.

부인 김정숙 여사도 함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다. 이날은 만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이뤄지는 첫 날이다.

문 대통령의 백신 접종은 오는 6월 영국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것으로, 필수목적 출국을 위한 예방접종 절차에 따라 시행됐다.

 
사진=청와대
사진=청와대

 

대통령은 이후 오전 940분부터 바로 참모회의를 주재했는데, 회의는 1시간 30분 걸렸다.

강민석 대변인은 백신 접종 이후 대통령께서는 편안하시다고 전했다. 대통령은 간호사가 주사를 정말 잘 놓아서 전혀 아프지 않았다고도 했다고 강 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지금까지 백신 접종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으나 일상으로의 복귀를 앞당기기 위해서는 접종 속도를 더 높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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