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미국 파산위기
2008년 미국 파산위기
  • 김현민 기자
  • 승인 2021.03.3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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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거품 꺼지며 모기지 사태 발생…리먼브러더스등 줄줄이 도산

 

출발은 미국 부동산이었다. 2006년 미국의 부동산 붐이 정점을 지나면서 가라앉기 시작했다. 이듬해 주택을 담보로 제공한 채권에 부도가 나거나 압류가 들어왔다. 채권을 발행한 미국의 금융회사들이 휘청거렸다. 미국의 베어스턴스(Bear Stearns)와 리먼브러더스(Lehman Brothers)와 같은 굴지의 투자은행들이 파산위기에 몰리며 미국 금융산업 전체가 소용돌이쳤다. 미국과 복잡한 금융거래를 해온 각국의 금융산업이 파국으로 치닫고 세계는 금융공황에 휩싸였다. ……

 

월스트리트의 부도덕성을 비난하는 항의 시위 /위키피디아
월스트리트의 부도덕성을 비난하는 항의 시위 /위키피디아

 

1) 부동산 불패신화의 붕괴

- 미국 주택시장에서 생긴 나비효과거품 경고 무시하고 과열

 

2) 베어스턴스의 추락

- 서브프라임 모기지에 집중 투자, 집값 하락에 부도 위기악순환의 고리 형성

 

3) 파생금융상품이란 괴물

- 미국 금융자유화로 새도 뱅킹 급성장모기지시장 유동화 거쳐 비대화

 

4) CDS 폭탄 돌리기의 끝

- 레버리지 비율 30배 넘도록 부채 부풀려CDS 터지며 집단 도산 위기

 

5) 산업은행이 리먼 인수했다면

- 협상 결렬 직후 파산미국 역사상 최대급, 전세계 금융시장 패닉

 

6) 거품 붕괴의 종말

연방정부 구제금융, Fed 금융완화결국 미국 국민이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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