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세계금융위기
2008년 세계금융위기
  • 김현민 기자
  • 승인 2021.03.3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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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의 탐욕에서 출발…미국 리먼브러더스 파산 여파, 전세계로 확대

 

2008년 세계금융위기는 한계점에 도달한 금융거품이 꺼지면서 발생했다. 금융시장의 탐욕은 공포로 바뀌었고 부채도 자산이라 믿었던 나라와 기업, 개인은 파산의 구렁텅이에 빠졌다. 리먼브러더스 파산 직후 미국 금융시장은 얼어붙었고, 그 충격은 유럽, 아시아에 영향을 미쳤다. IMF의 추산에 따르면, 20071월부터 20099월까지 미국과 유럽 은행들이 악성 자산에서 날린 돈이 1조 달러에 이르렀고, 세계경제가 위축된 규모는 2조 달러에 달했다. 대출을 얻어 위험자산을 샀던 은행들은 도산하고 국가부채비율이 높은 그리스, 이탈리아, 포르투갈, 스페인은 경제위기에 봉착했다. 부채로 적자를 메우던 미국의 빅3는 파산 위기에 몰렸다. ……

 

2007년 9월 14일 영국 노던록 은행의 예금인출 모습 /위키피디아
2007년 9월 14일 영국 노던록 은행의 예금인출 모습 /위키피디아

 

1) 녹아내린 아이슬란드

- 대외부채가 GDP7단기시장 막히며 위기 노출, 영국과 금융전쟁

 

2) 뱅크런에 은행 연쇄파산

- 영국 노던록에서 예금인출 시작미국 와쵸비아 방어로 큰 불 꺼

 

3) 은행의 탐욕

- 금융자본주의의 모순 노출실물경제보다 커진 금융시장의 한계

 

4) 오만한 자동차 빅3

- 경쟁력 약화, 방만한 경영구제금융에 회생 못하고 파산 보호신청

 

5) 월가를 점거하라

미국 사회 불평등 심화금융인 부도덕 규탄하는 점거운동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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