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미얀마 체류 우리 국민에 철수 권고
외교부, 미얀마 체류 우리 국민에 철수 권고
  • 박차영 기자
  • 승인 2021.04.0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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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구성, 재외국민 안전대책 점검…임시 항공편 증편

 

외교부는 3일 미얀마의 정세 악화에 따라 중앙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본부장은 외교부장관이 맡고, 차장은 제2차관, 총괄조정관은 재외동포영사실장이 담당하게 된다.

외교부는 또 3일부로 미얀마 전 지역의 여행경보를 3단계로 상향조정했다. 3단계는 철수권고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미얀마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우리 국민은 여행을 취소·연기하고, 그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은 긴요한 용무가 아닌 한 철수할 것을 외교부는 권고했다.

외교부와 주미얀마대사관은 주 1~2회 운항하는 임시항공편을, 4월부터는 필요시 주 3회까지 증편 가능토록 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얀마 여행경보단계 조정 현황 /외교부
미얀마 여행경보단계 조정 현황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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