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2.3% 증가…국제사회 지속가능발전 지원
2022년 무상원조 후보사업으로 총 2조3,268억원 규모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대비 2.3% 증가한 것이다. 외교부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공적개발원조(ODA) 규모 확대를 통해 국제사회의 지속가능발전 달성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의 관심과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해석했다.
무상원조 후보사업 규모는 2018년 1조8,037억원에서 2019년 1조7,584억원, 2020년 1조9,767억원, 2021년 2조2,751억원, 2022년 2조3,268억원으로 증가했다.
외교부는 5월 7일 최종문 제2차관 주재로 「2021년도 무상원조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 2022년 무상원조 후보사업에 대해 최종 협의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협의회에는 정부부처,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 30여개 국내 무상원조 시행기관의 국장급 대표들이 참석하며, 외교부는 ▲사업의 적합성, ▲사업 간 중복 방지 및 연계, ▲주요 대외정책과의 부합성 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번 협의회 결과를 바탕으로 「2022년 무상원조 종합시행계획안」을 작성,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국제개발협력위원회에 제출,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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