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페이코, 저축은행 67곳과 전자증명서 거래
NHN페이코, 저축은행 67곳과 전자증명서 거래
  • 이인호 기자
  • 승인 2021.05.1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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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페이코 5월 17일, 저축은행 5월 24일부터 서비스 제공

 

앞으로 NHN페이코와 저축은행에서 예금 계좌를 개설하거나 대출을 받을 때 필요서류를 전자증명서로 발급받아 제출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NHN페이코와 저축은행중앙회와 협력해 전자증명서 연계 오픈API 개발을 완료하고 NHN페이코는 517, 저축은행은 524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특히 페이코 앱에서 주민등록표등·초본 등 자주 사용하는 민원서류 16종을 전자증명서로 발급받아 한 번에 관련 기관에 제출할 수 있게 된다. 대상 서류에는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지방세납세증명, 병적증명서, 지방세 세목별과세증명 등이 포함된다.

행안부는 지난해부터 NHN페이코와 함께 전자증명서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010월에 페이코 앱에 전자문서지갑을 설치한 바 있다.

 

전자증명서 발급신청 및 제출 방법 /행정안전부
전자증명서 발급신청 및 제출 방법 /행정안전부

아울러 저축은행중앙회는 ‘SB톡톡+ 을 통해 OK저축은행 등 67개 저축은행을 이용하는 고객이 예금개설, 대출 신청 등에 필요한 서류 30종을 모바일 전자증명서로 제출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그 대상에는 주민등록표등초본, 건강보험료납부확인서, 납세증명서, 국민연금가입증명, 장애인증명서 등 30종이 포함된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앞으로 ‘SB톡톡+ 과 연계한 67개 저축은행의 온라인 금융서비스 화면에서 직접 전자증명서를 발급제출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67개 이외에 시스템을 별도로 운영하는 12개 저축은행과도 전자증명서 연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창섭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앞으로 은행보험사 뿐만 아니라 대학국공립병원 등과도 계속 협력해 전자증명서 이용기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페이코 사이트
사진-페이코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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