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변 악양~화개 구간 19번 국도 9.3km, 4차로, 6월 4일 개통
경남 하동군 악양면에서 화개면까지 국도 19호선 9.3km가 4차선 확장공사를 마무리하고, 6월 4일 개통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에 개통되는 하동~화개 국도건설공사는 기존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2013년 4월 착공한 후 8년 2개월간 공사가 진행되었다. 공사에는 총 1,11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다.
이 구간은 하동 쌍계사와 화개장터를 찾는 관광객들로 상습적인 교통정체와 선형 불량에 따른 사고 위험으로 이용에 많은 불편이 있었다. 이번 확장공사로 이용객들의 통행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하동읍~악양면까지 8.6km과 연계, 섬진강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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