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에도 수산물 거점유통센터 생긴다
전북 군산에도 수산물 거점유통센터 생긴다
  • 이인호 기자
  • 승인 2021.07.0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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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 사업자로 전라북도 선정

 

해양수산부가 72021년 수산물 산지거점유통센터(FPC, Fisheries Products Processing & Marketing Center) 보조사업자로 전라북도 어업회사법인 해진()를 선정했다.

해양수산부는 산지의 수산물 처리물량을 규모화하고 상품을 고부가가치화하여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고 생산자의 수취가격은 높일 수 있도록 2012년부터 전처리가공시설을 갖춘 수산물 산지거점유통센터(FPC)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현재까지 9개소가 운영 또는 건립 중이며, 올해 새롭게 선정된 전라북도 1개소는 군산지역에 총 6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3년까지 건립될 예정이다.

전라북도는 산지에서 매입한 해삼, 꽃새우 등을 전처리·가공하여 부가가치를 높여 수출하거나, 학교 급식이나 로컬푸드시스템을 통해 공급하고자 하는 운영계획을 높게 평가받았으며, 유일한 전북지역 센터라는 점도 고려되었다. 지역 수산물 원물은 해삼 700, 꽃새우 700톤 등 도합 1,400톤이 운용될 예정이다.

해수부 임태훈 유통정책과장은 전북지역의 유통센터 건립으로 수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3년까지 전국에 수산물 산지거점유통센터 10개소가 운영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북 수산물 거점센터 조감도 /해수부
전북 수산물 거점센터 조감도 /해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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