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희 전 통상교섭본부장, 경제통상대사로 임명
유명희 전 통상교섭본부장, 경제통상대사로 임명
  • 이인호 기자
  • 승인 2021.09.07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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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는 1년…정부의 경제통상분야 지원, 중장기 대외경제전략 제언 등

 

정부는 7일 국무회의를 열어 유명희 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을 경제통상대사로 임명했다. 경제통상대사는 경제통상 분야에서 전문성과 인지도를 겸비한 인사에게 대사의 대외직명을 부여, 정부의 외교활동을 지원하는 제도로 임기는 1년이다.

유명희 대사는 외교통상부 FTA정책과장, 주중국대사관 참사관, APEC 사무국 파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과 통상교섭본부장을 역임한 경제통상 분야 최고 전문가로 30여 년간 국익 증진을 위해 힘써 왔으며, 지난해 WTO 사무총장에 입후보하여 최종 결선에 오른바 있다.

유명희 대사는 다양한 경험과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세계경제의 구조적 전환기에 우리 정부의 경제통상 분야 외교활동을 지원하고, 중장기적 대외경제 전략을 제언하는 한편 정부-기업 간 소통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유명희 경제통상대사 /산업통상자원부
유명희 경제통상대사 /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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