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웰컴대학로 축제’, 한달간 열린다
‘2021 웰컴대학로 축제’, 한달간 열린다
  • 이인호 기자
  • 승인 2021.09.23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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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마로니에 공원서 개막, 올해 5회째…온·오프 방식 병행

 

’2021 웰컴대학로축제가 927일부터 1029일까지 열린다.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다.

올해 웰컴대학로행사는 영화 기생충의 배우 박소담이 공연관광 명예 홍보대사로 나서 한국 공연관광의 매력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도 대부분의 행사는 온라인을 통해 중계하고, ·오프라인을 활용한 다양한 방식으로 국내외 관객, 공연관광 관계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27() 개막식에서는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이화벽화마을 등을 배경으로 대표 공연관광 작품인 난타’, ‘페인터즈와 같은 비언어극(넌버벌) 공연 영상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공연관광 작품들이 깊어지는 가을 저녁 관객들을 찾아간다.

또 대표 프로그램인 웰컴시어터에서 국내 우수 공연관광 작품을 직접 만나 볼 수 있다. 대학로 내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1관과 제2관에서 916()부터 1114()까지 뮤지컬 해적’, ‘어린왕자’, ‘더라스트맨’, 연극 올모스트메인’, 국악극 활극 심청9개 작품이 순차적으로 무대에 오른다.

아울러 공연관광 한류스타 온라인 팬미팅(10. 18.), 뮤지컬·연극 작품의 음악 콘서트(10. 13.) 웰컴대학로를 홍보하는 이색 행사들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진행된다. 공연 일정, 온라인 중계 시간, 예약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웰컴대학로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 안정화 이후 외래객을 선제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다채로운 특별 행사도 이어진다. 중국, 일본, 대만 등 한류에 관심이 많은 해외 관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공연 관람 참여 행사를 진행한다. 주한 외국인 기자단이 참여해 웰컴대학로를 홍보하는 한편, 한국 공연관광의 매력을 담은 특집 방송을 제작해 송출할 예정이다.

‘2021 웰컴대학로의 모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된다.

 

‘2021 웰컴대학로’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
‘2021 웰컴대학로’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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