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전북서 54% 압승…대장동 의혹에도 대세론
이재명, 전북서 54% 압승…대장동 의혹에도 대세론
  • 이인호 기자
  • 승인 2021.09.26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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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투표율 53%, 호남 전체로 49.7%…김두관 전격 사퇴, 이재명 지지

 

이재명 경기지사가 26일 치러진 전북 경선에서 54.55%를 득표해 다시 기선을 잡았다. 이낙연 전 대표 38.48%로 이재명 지사와 격차눈 16.07%포인트로 벌어졌다. 이어 추미애 전 법무장관(5.21%), 박용진 의원(1.25%), 김두관 의원(0.51%) 순이었다.

이재명 예비후보는 전날 광주·전남에서는 이낙연 전 대표에게 0.2%포인트 차로 패뱄지만, 전북에서 승리함으로써 호남 전체에서 49.70%를 기록, 과반에 근접했다. 호남 전체로 이낙연 예비후보는 43.98% 특표에 그쳤다.

이재명 지사의 누적 득표율은 53.01%로 과반을 이어나갔다. 이재명 예비후보의 전북 승리는 대장동 의혹 와중에서 얻은 결과다.

한편 예비후보로 뛰고 있는 김두관 의원이 이날 경선 발표후 예비후보직에서 전격 사퇴하며 이재명 지사의 지지를 선언했다.

 
이재명 지사 페이스북 사진
이재명 지사 페이스북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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