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투표율 53%, 호남 전체로 49.7%…김두관 전격 사퇴, 이재명 지지
이재명 경기지사가 26일 치러진 전북 경선에서 54.55%를 득표해 다시 기선을 잡았다. 이낙연 전 대표 38.48%로 이재명 지사와 격차눈 16.07%포인트로 벌어졌다. 이어 추미애 전 법무장관(5.21%), 박용진 의원(1.25%), 김두관 의원(0.51%) 순이었다.
이재명 예비후보는 전날 광주·전남에서는 이낙연 전 대표에게 0.2%포인트 차로 패뱄지만, 전북에서 승리함으로써 호남 전체에서 49.70%를 기록, 과반에 근접했다. 호남 전체로 이낙연 예비후보는 43.98% 특표에 그쳤다.
이재명 지사의 누적 득표율은 53.01%로 과반을 이어나갔다. 이재명 예비후보의 전북 승리는 대장동 의혹 와중에서 얻은 결과다.
한편 예비후보로 뛰고 있는 김두관 의원이 이날 경선 발표후 예비후보직에서 전격 사퇴하며 이재명 지사의 지지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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