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행사에 사찰음식, 테플스테이 등 불교문화 홍보, 체험활동 실시
외교부와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13일 우리 전통 문화자산을 활용한 공공외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겸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운영위원장 원행 스님이 각각 서명했다.
이 협약서 체결에 따라 외교부와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국내외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공공외교 행사, 국제기구·주한 공관과의 교류 시 사찰음식, 템플스테이 등 전통문화 콘텐츠 홍보 및 체험활동을 적극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외교부는 우리 전통 문화자원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전파해 국격 제고와 국가이미지 강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인식, 이번 협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167개 재외공관과 함께 우리 공공외교 강화를 위해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협업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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