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콩 지역에서 인기있는 한류스타…‘한-메콩 교류의해’ 홍보영화 제작
외교부는 20일 한류스타 이광수 배우를 ‘한-메콩 교류의 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광수 배우는 SNS 팔로워 460만명을 보유한 대표적인 한류스타로, 다양한 예능과 영화 등에 출연해 메콩 지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위촉식에서는 외교부 최종문 제2차관이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인사말을 통해 “이광수 배우가 한-메콩 교류의 해 홍보대사로서 한국과 메콩 5개국 국민들이 신뢰와 우정을 다져나가는 데 있어 가교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메콩 5개국 유학생 대표들이 각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위촉식에 참석,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광수 배우와 기념촬영을 했다.
외교부는 이광수 배우가 출연하는 ‘한-메콩 교류의 해’ 홍보 영상을 제작, 외교부 SNS 계정 등을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한국과 메콩 5개국 정상들은 2019년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에서 한-메콩 협력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021년을 ‘한-메콩 교류의 해’로 지정하고, 올해 제11차 한-메콩 외교장관회의에서는 ‘한-메콩 교류의 해’를 2022년까지 연장하는 방안에 합의한 바 있다. 메콩 지역 5개국은 메콩 강 유역에 위치한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태국, 베트남을 지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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