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의 날’ 기념 공동기획전, 대전서 개최
‘독도의 날’ 기념 공동기획전, 대전서 개최
  • 이인호 기자
  • 승인 2021.10.25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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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관련 기관들과 ‘독도천연보호구역’ 주제 공동전시…10.25.~12.31.

 

국립문화재연구소가 10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한 공동기획전 독도천연보호구역1025일부터 1231일까지 대전 천연기념물센터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국립문화재연구소와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울릉군 독도박물관, 동북아역사재단 등 독도와 관련된 국사립기관들이 공동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양수산부가 후원한다.

 

전시는 독도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3부로 나누어 보여줄 예정이다.

1독도의 과거

독도가 우리나라의 영토로 표기된 지도 가운데 최근 스페인에서 공개되어 화제가 되었던 조선왕국도를 비롯한 9점의 고지도와 동해가 표기된 고지도 7점 등 총 16점을 한자리에 선보인다. 전시하는 고지도는 동북아역사재단과 독도박물관에서 제공한다.

2독도의 현재

천연기념물센터가 보유한 흑비둘기, 팔색조, 새매 등 10종의 천연기념물인 조류 박제표본과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제공한 괭이갈매기 표본, 독도에 서식하는 동식물의 세밀화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특히, 흑비둘기 박제표본은 일반에 처음으로 공개된다.

3독도의 미래

문화재청과 독도박물관이 보유한 항공 영상과 홍보 영상, 동북아역사재단이 제공한 만화영상 등 독도와 관련된 총 18편의 영상과 다양한 사진들을 전시할 계획이다.

 

방역을 위해 동시 입장 가능인원은 7명으로 제한한다. 오는 112일부터 국립문화재연구소 누리집천연기념물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포스터 /문화재청
포스터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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