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무 차관, 주한아랍대사관단과 간담회
외무 차관, 주한아랍대사관단과 간담회
  • 박차영 기자
  • 승인 2021.11.24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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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 이어 두 번째, 한-아랍 고위급 교류가 더욱 활성화 기대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24일 주한아랍대사단과 간담회를 갖고 한-아랍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주한아랍대사관단 단장은 주한쿠웨이트대사가 맡고 있다.

이날 참석한 나라는 리비아, 모로코, 사우디아라비아, 수단, 아랍에미리트, 알제리, 오만, 요르단, 이라크, 이집트, 카타르, 쿠웨이트, 튀니지다.

최 차관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가 올해 아랍 국가들과의 대면 외교를 활발히 전개했다고 평가하고, 내년에는 이러한 노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 차관은 향후 한-아랍 협력 관계를 기존 건설에너지 분야를 넘어 미래지향적 협력 관계로 한층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바데르 모하메드 알-아와디 주한쿠웨이트대사 등 주한아랍대사들은 한-아랍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가자는 최 차관의 제안에 적극 공감하면서, -아랍 고위급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63일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간담회다.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이 24일 주한아랍대사단과 간담회를 갖기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외교부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이 24일 주한아랍대사단과 간담회를 갖기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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