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에 ‘대구형 일자리’ 최종 선정되도록 면밀한 사전 준비 당부
김부겸 국무총리가 24일 오후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대동을 방문했다.
이 회사는 대구시와 함께 상생형 지역일자리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대구형 일자리는 ㈜대동모빌리티와 KT의 기술협력으로 진행되며, e-바이크, 인공지능(AI) 로봇 이동수단 등 신산업 분야에 5년간 약 1,800억원을 투자해 300여명의 직접 일자리, 고용유발 4,600여명을 창출할 계획이다. ‘대구형 일자리’가 정부의 심의를 거쳐 ’상생형 지역일자리‘로 최종 선정될 경우 지방투자촉진보조금 등 정부 지원을 받게 된다.
김 총리는 ㈜대동의 원유현 대표이사로부터 기업 현황과 자회사인 ㈜대동모빌리티가 추진 중인 ’대구형 일자리‘ 사업의 준비 상황을 보고받았다.
김 총리는 첫 단계인 노‧사‧민‧정 상생협약을 성공적으로 이루어 낸 만큼, ’상생형 지역일자리‘로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사업계획을 내실화하는 등 면밀한 사전 준비를 당부했다.
현황을 보고 받은 후 김 총리는 브랜드 전시관과 공장동을 방문, 주력상품과 제품생산 과정을 둘러보면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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