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도네시아 발리분관 개관식 개최
주인도네시아 발리분관 개관식 개최
  • 박차영 기자
  • 승인 2021.11.25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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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에 개관, 코로나로 개관식 연기…인도네시아 방문 국민의 40%

 

인도네시아 발리에 한국대사관 분관이 26일 개관식을 개최한다. 이날 현지에서 열리는 개관식에는 주인도네시아대사, 발리 주정부 인사, 발리 한인회, 외교단 등 참석할 예정이다.

주발리분관의 업무는 올해 3월에 개시했으나, 현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개관식이 연기되었다.

정부는 발리와 인근 관광지를 방문하는 우리 국민의 안전과 권익 보호를 위해 지난해 3월 주발리분관 신설을 결정한 바 있다.

인도네시아를 방문하는 우리 국민 가운데 발리 방문객이 4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발리를 방문한 우리 국민의 수는 2015148,000, 2016138,000, 2017162,000, 2018143,000, 2019213,000명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었다.

외교부는 주발리분관의 활동으로 발리 일대의 국민들에게 보다 양질의 영사서비스를 제공하고, 우리나라와 인도네시아 동부 지역 간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주발리분관은 금년 3월 개설 이후 우리 국민 146명에 대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지원하고, 여권, 공증 등 영사업무 100여 건을 처리했다.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홈페이지 캡쳐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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