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무형유산원, 상설전시실1 재개관
국립무형유산원, 상설전시실1 재개관
  • 이인호 기자
  • 승인 2022.02.1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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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는 ‘일상의 흥과 풍류…무형문화재기념관도 이전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학로 소재 국립무형유산원이 상설전시실1을 새롭게 단장, 215일 재개관한다.

국립무형유산원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개년에 걸쳐 상설전시실1, 2에 대한 개선작업을 실시했다. 상설전시실2년 앞서 20205월 재개관, 전통 공예기술과 생활관습 부문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설전시실1은 전통공연ㆍ예술과 의례ㆍ의식, 전통놀이·무예, 전통 지식 등을 중심으로 새롭게 구성했다.

전시 주제는 일상의 흥과 풍류, 변화무쌍한 자연환경과 역경 속에서도 삶의 여유를 잃지 않고, 예술의 형태로 승화해 이겨내고자 한 우리 민족의 모습을 보여준다. 전시는 크게 음악과 춤, 삶의 여유 그리고 풍류, 일과 놀이, 다져지는 공동체의 힘, 기원과 축제, 내일의 안녕으로 나뉜다.

또 무형문화재기념관을 상설전시실1로 옮겨 사라지지 않는 빛 공간으로 그 정신을 기리고, 무형유산 관련 아카이브(자료저장소) 자료를 다양한 방식으로 탐색해 볼 수 있는 무형유산 미디어 월을 조성해 전시에 미처 담지 못한 무형유산을 폭넓게 만날 수 있도록 했다.

전시 관람은 무료로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 휴관한다.

 
상설전시실1 도입부 /사진=문화재청
상설전시실1 도입부 /사진=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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