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창궐…확진자 17만, 재택치료 50만 넘어
코로나 창궐…확진자 17만, 재택치료 50만 넘어
  • 이인호 기자
  • 승인 2022.02.2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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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99명으로 역대 4번째…김부겸 총리 “공포감 가질 필요 없다”

 

전염병이 창궐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3일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감염병 신규 확진자가 171,452명 늘어 누적 2329,182명으로 집계되었다.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71,271, 해외유입이 181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71,879명이나 늘어났고, 일주일 전인 2169439명에 비해 1.9배가 많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32명 늘어난 512명이다. 이달 중순까지 200명대이던 위증증 환자는 최근 300명대에서 400명대, 이날 500명대를 돌파했다. 전문가들은 위중증 환자 수 내달 초 기준 1,000명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전국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은 36.9%.

사망자는 전날 99명으로, 역대 4번째 규모이며, 총 사망자는 7,607명으로 늘어났다.

재택치료자는 이날 0521,294명으로 전날보다 3972명이 늘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의 통합 검사는 55208건 진행됐다. 이날 0시 기준 검사 양성률은 29.3%.

 

중대본 회의(18일) /국무조정실
중대본 회의(18일) /국무조정실

 

한편 김부겸 국무총리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과거와 같이 확진자 수만 가지고 지나친 두려움이나 공포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위중증과 사망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판단이 서면,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정책도 큰 틀에서 개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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