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첫 보도 기자 “민주당 핵심에서 제보”
대장동 첫 보도 기자 “민주당 핵심에서 제보”
  • 이인호 기자
  • 승인 2022.03.0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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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의 “대장동 부정부패를 청산하겠다”고 제보한 것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최초로 보도한 경기경제신문 박종명 기자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사 보도 과정을 자세하게 전했다. 박 기자의 요지는 민주당 경선 후보 핵심 관계자가 제보해줬기에 기사를 발행했다는 것이다.

박종명 기자는 이번 대장동 특혜의혹 논란의 시발점은 더불어민주당 20대 대통령 후보 경선과정에서 이재명 후보의 대장동 부정부패를 청산하겠다”, “원칙과 상식, 정의와 공정을 바로 세우겠다"는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의 핵심 관계자가 제보를 해 줬기에 사실확인을 거쳐 국민의 알권리와 언론의 본분을 다하기 위해 기자수첩 형식으로 기사를 발행하게 됐고 밝혔다.

박 기자는 보도가 나가자 화천대유측 변호사가 기사를 삭제해달라는 가처분소송까지 제기했다는 사실도 전했다.

그는 분명히 밝히지만 대장동 특혜의혹은 더불어민주당 당내 경선 과정에서 같은 당 핵심 후보측에서 이재명 후보가 몸통이라고 제보한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박종명 기자 페이스북 캡쳐
박종명 기자 페이스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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