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당선인 “통합과 번영의 나라”
윤석열 당선인 “통합과 번영의 나라”
  • 이인호 기자
  • 승인 2022.03.1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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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소한 표차로 제20대 대통령 당선…국민의힘, 5년만에 정권교체

 

반전은 10일 새벽 032분에 시작되었다. 39일 치러전 제20대 대통령 선거의 개표가 51% 진행되는 상황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48.31%,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48.28%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0.03%P로 역전된 이 순간부너 윤석열 후보는 이재명 후보를 앞지르기 시작했다.

이날 오전 마감한 개표 결과에서 윤석열 후보는 1,6394,815표로 48.56%의 지지를 얻어, 1,6147,738(47.83%)를 얻은 이재명 후보를 247,077(0.73%)의 근소한 차이로 누르고 당선이 확정되었다.

중앙선거꽌리위원회는 전체위원회의를 이날 열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대통령 당선인으로 공식확정했다. 이로써 5년만에 보수진영이 정권을 교체하게 되었다.

당선 확정 직후 윤석열 당선인은 서울 서초동 자택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축하 통화를 했다. 이어 당선인은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과도 통화했다.

윤석열 당선인은 첫 일정으로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참배했다. 당선인은 참배후 방명록에 위대한 국민과 함께 통합과 번영의 나라 만들겠습니다고 썼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 마련된 국민의힘 개표상황실에 도착해 이준석 당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및 지도부와 당원들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 마련된 국민의힘 개표상황실에 도착해 이준석 당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및 지도부와 당원들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선거운동 과정에서 아이를 안고 있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사진국민의힘
선거운동 과정에서 아이를 안고 있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사진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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