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일부지역에 여행경보 하향조정
에티오피아 일부지역에 여행경보 하향조정
  • 박차영 기자
  • 승인 2022.03.15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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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사태 해제, 내전 상황 안정화에 따라…분쟁지역은 여전히 3단계 적용

 

외교부는 최근 에티오피아 내 국가비상사태 해제 등 내전 상황이 다소 안정적 추세를 보임에 따라 315일부로 에티오피아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특별여행주의보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특별여행주의보가 적용되는 지역은 아디스아바바 시(), 디레다와 시, 하라르 주(), SNNPR 주 및 SWEPR (케냐 및 남수단 국경 10km 접경 지역 제외), 시다마 주, 오로미아 주 일부(East Welega, West Welega, Kelam Welega, Guji, Borena 지역 제외)이다.

하지만 에티오피아내 티그라이 주, 아파르 주, 소말리 주, 베니샹굴-구무즈 주, 감벨라 주, 암하라 주, 오로미아 주 일부(East Welega, West Welega, Kelam Welega, Guji, Borena), 케냐 및 남수단 국경 10km 접경 지역에는 여전히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가 적용된다.

외교부는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에게 긴급한 용무가 아닌 경우 가급적 여행을 취소연기하고, 이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에게 코로나19 감염 피해에 노출되지 않도록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여행경보 3단계 적용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긴요한 용무가 아닌 한 안전지역으로 이동해 줄 것을 요구했다.

 

자료=외교부
자료=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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