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대청 계곡에서 옛 가야문화와 함께 힐링하다
경남 김해시에 국립 용지봉 자연휴양림이 개장했다.
국립 용지봉 자연휴양림은 산림청이 2018년부터 4년여간 8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김해시 대청 계곡 일원 58ha에 조성한 것으로, 김해의 가야문화를 주제로 한 산림문화휴양관(1동)과 숲속의 집(7동)과 둘레길, 어린이 놀이시설 등을 갖췄다.
국립 용지봉 자연휴양림은 개장 직후 자유롭게 입장이 가능하며, 숙박시설은 전국 자연휴양림 통합예약시스템인 ‘숲나들e’에서 접수하여 4월 15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국립 용지봉 자연휴양림은 생활권 주변에 조성되어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국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산림휴양공간의 조성을 통해 국민의 산림복지서비스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지역발전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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