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산업 지역상생기금 출범
시멘트산업 지역상생기금 출범
  • 이인호 기자
  • 승인 2022.04.29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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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업계가 매년 250억 원 조성…공장지역 사회공헌기금으로 사용

 

시멘트산업 지역사회공헌 상생기금이 429일 출범했다.

이날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2022년 시멘트산업 지역사회공헌 상생기금 발대식이 열렸다. 발대식에는 이철규, 권성동, 유상범 국회의원,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이현준 시멘트협회장, 이종석 삼표시멘트 대표, 전근식 한일시멘트 대표, 임경태 아세아시멘트 대표, 안완기 생산성본부 회장과 정희수 삼척 기금관리위원장을 비롯한 동해, 영월, 강릉, 제천, 단양 지역기금관리위원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2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022년 시멘트산업 지역사회공헌 상생기금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2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022년 시멘트산업 지역사회공헌 상생기금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이날 출범한 시벤트산업 상생기금은 2021년부터 연간 약 250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향후 지역 교육사업, 의료봉사 지원 등의 지역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멘트산업 지역사회공헌 상생기금은 20212월 시멘트생산지역 국회의원 4명과 시멘트 업체 7개사 대표 간 합의로부터 시작해 이번 발대식에서 모든 지역 기금관리위원회가 구성되면서 공식 출범하게 되었다. 지역기금관리위원회는 지역사업계획 수립 등 기금의 실질적 운영을 담당할 예정이다.

기금의 주요 사업은 농촌 의료 지원사업, 장학재단 운영 및 교육지원 사업, 천연기념물 및 카르스트 보호사업, 청소년을 위한 드림팜스쿨 및 미디어 체험스쿨 사업, 환경정화를 위한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 농가 소득 보전을 위한 스마트팜 지원사업, 사랑의 집수리 운동희망의 집짓기 활동 사업,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마을복지시설 운영지원 사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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