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노들섬 곧 깜짝놀랄 변화">
오세훈 시장은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노들섬 잔디마당에서 개막한 '서울재즈페스타'에 참석해 "노들섬은 제가 10년 전에 시장할 때 '예술섬을 만들겠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오페라하우스를 짓고 여러 가지 거창한 계획을 세웠던 장소"라며 "조만간 깜짝 놀랄 정도로 큰 변화가 노들섬에서 생기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 그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노들섬이 곧 변신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조만간 큰 변화를 만들어 노들섬에 가면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버스킹 공연을 즐기고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매력적인 여가문화 공간으로 만들어나가려고 한다"고 했다. (중앙일보)
<‘검수완박’ 검찰청법, 국회본회의 통과>
더불어민주당의 ‘검수완박’ 2개 법안 중 하나인 검찰청법 개정안이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검찰청법은 이날 오후 4시 28분 국회 본회의 표결에 돌입, 재석 177인 중 찬성 172인ㆍ반대 3인ㆍ기권 2인으로 가결됐다. 개의(4시 22분)된 지 6분만이었다.
<문재인 대통령의 뒤끝 “작열”>
문 대통령은 연일 공개적으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집무실 이전을 비판하는가 하면,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도 퇴임 직전 국무회의를 열어 공포할 예정이다. 여기에다 인수위원회가 새 정부 출범 직후인 5월 말 마스크 해제를 요청했지만 이를 무시하고 다음 주 실외 마스크 해제를 결정했다. 야권에선 “권력의 뒤끝이 대단하다”는 말이 나왔다. (조선일보)
<개도국 41곳 연쇄 디폴트 위기>
스리랑카뿐만이 아니다. 파키스탄, 이집트, 튀니지 등 경제 체력이 취약한 전 세계 수많은 개발도상국들이 세계 경제에 날아든 매서운 ‘강펀치’ 세례에 몸을 가누지 못하고 비틀대고 있다. 팬데믹 사태를 거쳐 작년부터 시작된 급격한 인플레이션과 이를 잡기 위한 주요국의 금리 인상 행렬, 우크라이나 사태 등이 숨 고를 새 없이 이어지면서 개도국들은 ‘연쇄 디폴트(채무불이행)’ 위험에 빠진 상태다. 최근 국제통화기금(IMF)은 “개도국을 비롯한 저소득 국가 73국 중 56%인 41국이 심각한 부채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했다. (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