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연도에서 카약 타고 위가 뻥 뚤린 천장굴 탐사…서치라이트 장착
해식동굴 탐험에는 카약이 제격이다. 배가 좁고 가늘어 좁다란 동굴에 진입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우리는 카야커로서의 특권을 마음껏 누렸다.
동굴탐사용 서치라이트를 제작해 장착했다. 여수 연도(소리도)에는 크고 긴 굴이 많은데, 솔팽이굴의 경우 ㄱ자로 꺾여 밝은 날에도 탐조등이 없이는 들어갈수 없다.
연도에는 하늘이 뻥 뚤린 천장굴이 있다. 독도의 천장굴보다는 크기가 작으나 위가 함몰되어 천장이 둥근 형태로 뚫려 여러 방향으로 갈라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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