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도면 면적 12.63㎢, 해안선 길이 24.7km의 섬이다. 최고점은 삼각산 343m다. 인천항에서 북서쪽으로 171km, 옹진반도에서 남서쪽으로 40km의 거리에 있으며, 백령도, 소청도와 함께 군사분계선에 근접해 있다.
우리는 보트 2척에 8명으로 백령도탐사대를 꾸렸다. 2006년 8월 탐사대는 백룡도 흑룡부대장의 허가로 양기덕 탐사대장과 박재욱 선장과 함께 궁평항에서 출항해 박령도를 탐사했다.
소청도는 1816년 9월 1일 영국 함선 2척이 정박한 곳이다. 바실 홀은 리라호의 함장이었다.
소청도의 항구는 답동항이다. 소청도엔 1908년에 설치된 등대가 있다. 등대 점등당의 등명기가 지금도 광채를 발하며 100년 이상 쉬지 않고 돌고 있다. 밝기가 촛불 15만개르 동시에 켠 것과 같다고 한다. 서북해안 일대와 중국 산둥반도, 만주 대련 지방을 항해하는 선박들의 길잡이 역할을 한다.
연평도는 대연평도와 소연평도로 나뉘어 있다. 대연평도는 인천에서 서북쪽으로 83.2km 떨어져 있다. 소연평도는 대연평도에서 남쪽으로 5.2m 지점에 있다. 대연평도는 동경 125° 45‘, 북위 37° 65’에 위치하며, 면적은 7.0㎢이고 해안선 길이는 16.6km다. 북쪽으로 북한의 해주마 마주한다.
소연평도는 동경 125° 45‘, 북위 37° 56’에 위치하며 면적은 0.24㎢이고 해안선 길이는 5.5km다.
서해 5도의 또다른 삼이 웅진군 우도다. 우도는 연평도에서 동쪽으로 25km 떨어져 있으며, 인천국제공항과 가까운 전략적 요충지이며, 해병대가 주둔하고 있다. 우도는 서해 북방한계선(NLL)에서 6km 남쪽에 있으며, 우도에서 8.5km 북쪽으로는 갯벌로 이뤄져 있다. 모퉁이 우(隅)자를 써서 우도인데, 이 섬은 물이 빠지면 북한과 갯벌로 연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