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ine해운, 팬오션, SK해운 합동으로 LNG 운반선 4척 대선계약 체결
H-Line해운, 팬오션, SK해운으로 구성된 한국 컨소시엄이 카타르의 국영 에너지 기업인 카타르에너지(Qatar Energy)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 장기운반 계약을 수주하고, 그 중 4척에 대한 대선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수주는 국적선사간 컨소시엄을 구성, 해외 대형 LNG 운반선 장기 프로젝트를 수주한 첫 성과다. 이번 성과는 우리 조선산업의 기술력과 국내 LNG 운영선사의 운송 경험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의미한다.
전재우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은 “이번 3개 해운사의 컨소시엄 구성, 정부의 외교적 노력, 공공기관의 금융지원이 시너지를 발휘한 성공모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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