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법무, 취임후 첫 현장방문
한동훈 법무, 취임후 첫 현장방문
  • 이인호 기자
  • 승인 2022.06.10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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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교도소와 청주외국인보호소 방문…현장 애로사항 청취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0일 취임 후 첫 정책현장 방문일정으로 청주교도소와 청주외국인보호소를 방문했다.

한 장관은 청주교도소에서 예정된 시간을 훨씬 넘기며 33년 경력의 정년 6개월 남은 교정공무원, 신참 교정공무원, 영양사 등 현장 실무공무원들과 토론하며 의견을 청취했다. 한 장관은 현장 교정공무원이 다른 제복공무원에 비해 업무환경과 처우가 열악한 상황에서, 현장 교정공무원의 처우 개선은 수용자의 인권보장과 효율적인 수용자의 교정교화를 통해 결국은 국민의 이익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 최근 일부 수용자들의 다른 수용자나 현장 교정공무원에 대한 폭력 등 교정질서 문란행위에 엄정하게 대응하는 것이 대다수 수용자들의 인권을 보장하는 것이므로, 인권보장과 함께 수용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0일 청주교도소를 방문하고 있다. /사진=법무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0일 청주교도소를 방문하고 있다. /사진=법무부

 

청주주외국인보호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한 장관은 현장 근무자들의 업무상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보호외국인들은 범죄자가 아니라 형편과 상황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보호대상이 된 분들이라는 점을 분명히 인식하고, 이분들에 대해 인격적 대우를 해야 하며, 그것이 대한민국의 수준을 보여주는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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