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희리산자연휴양림에 산림복합체험센터 운영
서천 희리산자연휴양림에 산림복합체험센터 운영
  • 이인호 기자
  • 승인 2022.07.23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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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목재를 활용한 산림복합체험센터 개관…실내에서 산림 체험한다

 

충남 서천군 종천면에 위치한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은 1998년 개장한 해송천연림이다. 구역면적 143의 자연휴양림은 해발 329m 희리산 중턱에 위치해 있다. 휴양림 입구에 저수지가 있으며, 등산로를 따라 정상에 올라가면 서해바다가 내려다보인다. 숲 속에 들어가면 피톤치드와 테르펜 등의 방향성 물질이 나와 심신 순화를 도와준다.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 산림복합체험센터 전경 /산림청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 산림복합체험센터 전경 /산림청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서천의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에 산림복합체험센터 조성을 마무리하고, 725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산림복합체험센터는 산림복지전문가와 함께하는 다양한 산림문화·교육·치유 프로그램을 디지털과학기술과 접목해 숲이 아닌 공간에서도 경험할 수 있게 조성한 시설이다. 센터는 총 2(675)으로 약 1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국산목재를 활용한 목조건축물로 전시·체험형의 산림다중이용시설로 조성되었다.

주요 시설로는 목공예체험장 유아 체험 공간의 벌집 트램폴린 산림의 중요성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게임을 접목한 볼풀장 미디어파사드 등 다양한 체험공간과 목재사용을 통한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두보인 한목디자인 공모전의 입선작들도 감상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이영록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희리산자연휴양림의 산림복합체험센터는 국산목재를 활용한 친환경 목조건축물로 다양한 전시·체험을 즐길 수 있는 산림복합체험공간이며,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 할 수 있는 산림휴양문화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산림복합체험센터 내 어린이 놀이터 /산림청
산림복합체험센터 내 어린이 놀이터 /산림청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 전경 /산림청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 전경 /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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