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국방, K9 자주포 호주 생산공장 방문
이종섭 국방, K9 자주포 호주 생산공장 방문
  • 이인호 기자
  • 승인 2022.08.0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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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스 국방장관 요청…질롱시에 위치한 한화디펜스 현지공장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현지시간 85일 호주 빅토리아주 질롱시에 위치한 K9 자주포 현지 생산공장 부지를 방문해 양국 간의 국방기술 및 방산협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방문은 러처드 말스 부총리 겸 국방장관이 본인의 고향이자 지역구인 질롱시의 방위산업 역량과 방산협력 가능성을 보여주기를 희망해 이뤄졌으며, 리비 코커 호주 연방 하원의원도 함께 했다.

양국 국방장관은 호주 현지에 지어질 K9 자주포 생산공장 부지를 방문해 한화디펜스 관계자로부터 공장 건립 계획에 대해 브리핑을 받았다. 양국 장관은 공장 부지를 둘러보며 호주 K9 자주포 사업이 한-호주 간 방산협력의 상징이자 상호 호혜적인 방산협력으로 더욱 확대되는 기반이 될 것이고, 앞으로도 이를 더욱 발전시키자는 데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앞서 양국 장관은 호주 부총리의 제안으로 호주 국방산학협력 중점대학인 디킨대학교를 방문, 대학에서 개발 중인 방위산업 관련 주요 기술들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한편 이종섭 국방장관은 전날 호주 캔버라에서 리처드 말스 호주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과 한-호주 국방장관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은 지난 6월 제19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를 계기로 한-호주 국방장관회담 이후 50여 일 만에 두 번째 개최한 것이다.

 

이종섭 국방부장관이 현지시간 8월 5일 호주 질롱시에 위치한 K9 자주포 현지 생산공장을 방문하고 있다. 이날 방문에 러처드 말스 호주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리비 코커 호주 연방 하원의원도 함께 했다. /국방부 트위터
이종섭 국방부장관이 현지시간 8월 5일 호주 질롱시에 위치한 K9 자주포 현지 생산공장을 방문하고 있다. 이날 방문에 러처드 말스 호주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리비 코커 호주 연방 하원의원도 함께 했다. /국방부 트위터
/사진=국방부 트위터
/사진=국방부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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