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회고록 ‘꿈이 모여 역사가 되다’ 출간>
“이해찬을 개량주의자라고 비난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고 공직 생활 중에 유감을 품은 이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에게 묻고 싶다. 당신은 이해찬만큼 치열한 삶을 살았는가? 칠십의 나이에 자신의 반세기를 회고하며, 이루지 못한 두 번째 꿈을 이어가길 바라는 소망을 이 책은 끝을 맺는다.”……출판사(돌베개) 서평
이해찬은 예나 지금이나 공적(公的, public)인 사람이다. 스무 살의 꿈조차 사적(私的, private) 욕망과 거리가 멀었다. 대학에 들어간 1971년부터 6월항쟁이 일어난 1987년까지의 꿈은 ‘대한민국의 민주화’였다. 다음 해 평화민주당에 들어가 정치를 시작할 때 ‘민주적 국민정당 건설’이라는 꿈 하나를 더했다. 첫 번째 꿈은 거의 다 이루었다. 그러나 두 번째 꿈은 아직 미완성이다. 이 책은 바로 그 꿈 이야기를 담고 있다.”…… 유시민 발문
『이해찬 회고록』이라 하면 누구나 우리 시대 민주화 과정의 생생한 기록을 기대할 것이다. 책은 그 기대를 채워 주기에 부족함이 없다. …… 『이해찬 회고록』은 필독서가 되리라 믿는다.“……백낙청 서평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인사 실패 등을 대선 패인(敗因)으로 지적하면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대표적인 인사 실패다. 앞으로 민주당은 이재명 중심으로 갈 수밖에 없다” … 조선일보
민주당의 과거 대선 승리는 “하늘의 뜻”이란 의미를 부여했고, 지난 3월 대선 패배는 “검찰ㆍ언론ㆍ관료집단의 카르텔” 탓으로 돌렸다. …… 중앙일보
<존 볼턴 “중국 마음 먹으면 북핵 하룻만에 해결”>
“북한과 관련한 진짜 문제는 바로 중국이라는 내 견해는 과거보다 더 명확해졌다. 중국은 원한다면 분명히 핵무기 문제를 하룻밤 사이에도 해결할 수 있다. 우리는 수년간 6자회담 등을 하면서 베이징이 핵 문제 해결책을 찾으려 노력하는 것으로 여겼지만, 실제로는 북한을 격려하는 게 중국의 정책이었다. 북한은 중국에는 위협이 되지 않지만, 다른 모두에겐 위협이다. 하지만 우리는 수년 동안 그렇게 보지 않았다. 이젠 바뀌어야 한다.”
∞ 존 볼턴의 명쾌한 해석
“미 제국주의 서열 3위에게 모욕 안기고, 식민주의의 상징 영국 여왕 조문을 취소한 후, 약탈적 자본주의 심장 뉴욕을 향해…”
∞ 좌파적인, 너무나 좌파적인 풍자
<김건희 무속신앙을 끄집어낸 컬럼니스트>
동아일보 송평인 컬럼 “차라리 청와대로 돌아가라”
“대통령 측은 애초 공관 공사로 한 달 정도 서초동 자택에서 출퇴근할 것이라고 했으나 취임 후 4개월이 지난 지금도 공관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 공관 공사가 끝날 때까지만이라도 청와대에 들어가 달라는 요구는 듣지 않았다. 그런 고집은 정상적으로는 잘 이해되지 않는다. 그래서 김건희 여사의 무속 신앙이 거론되고 있다.”
∞ 컬럼 정당성을 위해 루머를 들먹여도 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