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항 안전타워에 이효웅 독도사진전 개최중
삼척항 안전타워에 이효웅 독도사진전 개최중
  • 박차영 기자
  • 승인 2022.09.22 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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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환동해본부, 이사부기념사업회 후원…내년 8월까지 다른 주제 사진전 예정

 

해양탐험가 이효웅씨의 독도사진전이 915일부터 삼척항 안전타워에서 열리고 있다. 주제는 아름다운 독도”(Dokdo, Beautiful Island of Korea) . 1031일까지 계속되는 독도사진전은 강원도환동해본부, 삼척시, 사단법인 이사부기념사업회가 후원한다.

이효웅씨의 사진전은 독도에 이어 한국의 바다동굴(202211~12), 신비의 섬 울릉도(20231~2), 범선과 세일링(20233~4), 강원의 바다(2023년 5~6), 동해 파도(20237~8)를 주제로 내년 8월까지 연속할 예정이다.

삼척항 안전타워는 아시아 최대규모의 지진해일 방제시스템으로 올해 3월에 준공, 6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전이 열리는 교육홍보관은 최상층에 위치하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공개되고 있다.

 

이효웅씨는 자신을 해양탐험가라고 소개한다. 직업적인 뱃사람이 아니지만 혼자서 배를 만들어 바다를 항해했다. 어릴 때 동해바다 끝까지 가보고 싶어 했고, 지금은 우리나라 바다 전체를 탐험하고, 러시아와 일본의 바다도 돌아다녔다.

강원도 삼척 출신인 그는 지금까지 독도를 18번 다녀왔다. 올해도 88일에도 독도에 갔다 왔다. 2002년 손수 만든 코스모스 호를 시작으로 동호인 보트, 요트, 범선 코리아나호, 양만춘함, 여객선 등 온갖 배로 독도를 다녀오고 구석구석을 촬영했다. 그 사진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을 동해가 활짝 펼쳐 보이는 삼척항의 명물이자 랜드마크가 된 안전타워 꼭대기에 올렸다.

 

삼척항 안전타워에서 전시되는 해양탐험가 이효웅의 독도사진전 /사진=이효웅
삼척항 안전타워에서 전시되는 해양탐험가 이효웅의 독도사진전 /사진=이효웅
삼척항 안전타워에서 전시되는 해양탐험가 이효웅의 독도사진전 /사진=이효웅
삼척항 안전타워에서 전시되는 해양탐험가 이효웅의 독도사진전 /사진=이효웅
삼척항 안전타워에서 전시되는 해양탐험가 이효웅의 독도사진전 /사진=이효웅
삼척항 안전타워에서 전시되는 해양탐험가 이효웅의 독도사진전 /사진=이효웅
삼척항 안전타워에서 전시되는 해양탐험가 이효웅의 독도사진전 /사진=이효웅
삼척항 안전타워에서 전시되는 해양탐험가 이효웅의 독도사진전 /사진=이효웅
삼척항 안전타워에서 전시되는 해양탐험가 이효웅의 독도사진전 /사진=이효웅
삼척항 안전타워에서 전시되는 해양탐험가 이효웅의 독도사진전 /사진=이효웅
삼척항 안전타워에서 전시되는 해양탐험가 이효웅의 독도사진전 /사진=이효웅
삼척항 안전타워에서 전시되는 해양탐험가 이효웅의 독도사진전 /사진=이효웅
삼척항 안전타워에서 전시되는 해양탐험가 이효웅의 독도사진전 /사진=이효웅
삼척항 안전타워에서 전시되는 해양탐험가 이효웅의 독도사진전 /사진=이효웅
삼척항 안전타워에서 전시되는 해양탐험가 이효웅의 독도사진전 /사진=이효웅
삼척항 안전타워에서 전시되는 해양탐험가 이효웅의 독도사진전 /사진=이효웅
삼척항 안전타워에서 전시되는 해양탐험가 이효웅의 독도사진전 /사진=이효웅
삼척항 안전타워에서 전시되는 해양탐험가 이효웅의 독도사진전 /사진=이효웅

 

그는 어렸을 적에 독도가 동해의 끝이라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독도가 동해의 중심이라고 생각을 바꿨다.

그는 서울 지하철에서도 독도사진전을 펼치고 있다. 20169월에 지인 궁인창씨와 서울지하철 종합운동장역 2호선과 9호선의 역장을 찾아가서 협조를 구하고 역내 두 곳에서 독도사진을 무료로 전시했다. 이후 9호선 사진전은 철수하고, 2호선 잠실야구장 길목에서 60여점을 6년째 전시하고 있다. /박차영기자

 
서울지하철 종합운동장역 잠실야구장 출구에서 독도사진을 전시하는 이효웅씨 /이효웅씨 제공
서울지하철 종합운동장역 잠실야구장 출구에서 독도사진을 전시하는 이효웅씨 /이효웅씨 제공
서울지하철 종합운동장역 잠실야구장 출구에서 독도사진을 전시하는 이효웅씨 /이효웅씨 제공
서울지하철 종합운동장역 잠실야구장 출구에서 독도사진을 전시하는 이효웅씨 /이효웅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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