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의 서재 집옥재 공개…팔우정· 협길당도
고종의 서재 집옥재 공개…팔우정· 협길당도
  • 이인호 기자
  • 승인 2022.09.22 11: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월 28일부터 11월 7일까지 6주간 …‘고궁책방 행사’도 운영

 

조선 26대왕 고종의 서재였던 경복궁 집옥재가 928일부터 117일까지 6주간 일반에 공개된다.

집옥재(集玉齋)옥처럼 귀한 보물을 모은다는 뜻으로, 1891년 건립돼 고종이 서재 겸 집무실로 사용하며 외국 사신들을 접견했던 장소다. 2016년부터 일반 관람객에게 공개했으나 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19 유행으로 공개를 중단한 바 있다.

이번 개방 기간에는 조선시대 왕실자료의 영인본과 다양한 역사 서적이 비치된 집옥재와 함께 같이 붙어있는 전각인 팔우정과 협길당도 함께 개방한다. 개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휴궁일인 화요일 제외)이며 경복궁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다. 집옥재와 팔우정은 928일부터, 협길당은 101일부터 개방한다.

궁능유적본부는 101일부터 109일까지는 집옥재에서 ‘2022 고궁책방행사를 운영한다. 행사는 체험 프로그램인 고종의 책방과 공연인 고종의 초대로 구성되어 있다.

 

집옥재 /문화재청
집옥재 /문화재청
팔우정 /문화재청
팔우정 /문화재청
협길당 /문화재청
협길당 /문화재청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