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역대 최대 규모 쌀 45만t 시장 격리"…쌀값 폭락에 대응
○…국민의힘과 정부는 25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갖고 쌀값 안정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45만t의 쌀을 시장격리 조치하기로 했다.
이번에 시장격리되는 45만톤의 쌀은 수확기로는 최대 물량이다. 당정은 이번 대책으로 쌀값이 상승했던 2017년보다도 '더 빠르고 더 많은 규모'의 과감한 수확기 대책이라고 밝혔다. 당정은 올해 초과 생산이 예상되는 25만톤에 20만톤을 더 추가했으며 2021년산 구곡(舊穀)도 포함했다고 설명했다. 구곡 규모는 10만톤 미만이 될 것이라고 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산지 쌀값은 작년 10월부터 하락해 올해 9월 15일 현재 지난해 동기 대비 24.9% 하락했다. 이 하락 폭은 1977년 관련 통계를 조사한 이후 전년 동기 대비로는 가장 큰 폭의 하락세다.
⇒전세계 에너지, 곡물 가격이 동반상승하는 가운데 쌀값만 폭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SNS에 "불의를 방관하는 건 불의입니다. 의를 위한다면 마땅히 행동해야 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 김기현 의원, “맞습니다. 지극히 타당합니다. 그런데 이재명 대표는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없습니다. ‘○○도 낯짝이 있다’라는 옛 속담이 생각나기 때문입니다. 이재명 대표에게 국민 염장을 지를 것이 아니라 차라리 가만히나 계시면 중간이라도 한다는 말을 들려주고 싶습니다.”
⇒ 권성동 의원, "이재명 대표님, 정계은퇴 선언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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