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14년만에 다시 대우조선 인수 시도
한화그룹이 14년만에 다시 대우조선 인수를 결정했다.
산업은행은 26일 이사회를 열어 대우조선해양을 한화그룹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매각가는 2조원 수준이다. 유상증자에 한화 계열사들이 투자자로 참여하는 방식이다. 매각 후 산은 지분은 55.7%에서 28.2%로 줄어든다. (한화그룹 보도자료)
한화 계열사별 유상증자 규모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조원, 한화시스템 5,000억원, 한화임팩트파트너스 4,000억원, 한화에너지 산하 자회사 3개가 각각 1,000억 등이다.
한화는 2008년에 6조3,200억원을 주고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하려 했지만, 때마침 불어닥친 글로벌 금융위기로 자금조달이 어려워지며 포기한 바 있다.
⇒ 14년만에 대우조선 재수하는 한화. 한화가 베팅할 때마다 나타나는 국제금융위기.
○…김정은 “文 필요 없다” 편지 쓸 때 “남쪽 대통령” 연설했던 文…조선일보 사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미국과 비핵화 협상을 하던 2018년 9월 당시 트럼프 미 대통령에게 보낸 친서가 공개됐다. 그는 “향후 문재인 대통령이 아니라 각하와 직접 한반도 비핵화 문제를 논의하길 희망한다”며 “지금 문 대통령이 우리 문제에 대해 표출하고 있는 과도한 관심은 불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썼다. 친서를 보낸 시점은 김정은이 평양을 방문한 문 대통령과 ‘9·19 공동선언’을 발표한 지 이틀 뒤다.
⇒ “(9·19 군사합의에 대해) 정부가 바뀌어도 마땅히 존중하고 이행해야 할 약속”이라는 문 전대통령
○…김정은 둘째딸 김주애, 국가행사서 포착 …매경
"김 위원장의 딸은 올해 거의 10살이 됐을 것…김주애는 김 위원장 부부의 세 자녀 중 둘째로 알려져있다. 2013년 북한을 다녀온 NBA 농구선수 출신 데니스 로드먼은 당시 영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리설주가 그들의 예쁜 딸 얘기만 했다. 딸 이름은 김주애"라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첫째와 셋째의 이름은 알려진 바 없다. 국정원 발표에 따르면 첫째는 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셋째 출산 이후 리 여사의 위상이 높아진 것으로 보아 셋째도 아들일 확률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