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풍자는 자유…증오 정서는 반대”
한동훈 “풍자는 자유…증오 정서는 반대”
  • 이인호 기자
  • 승인 2022.10.06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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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법무, “제가 심사위원이었으면 상을 주지 않았을 것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6일 국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윤석열 대통령 풍자만화와 관련한 논란에 대해 "표현의 자유는 넓게 보장돼야 한다면서 혐오나 증오의 정서가 퍼지는 것은 반대한다"고 했다.

한 장관은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윤석열차'에 대한 의견을 묻자 "혐오와 풍자의 경계는 늘 모호하다"다만 제가 심사위원이었으면 상을 줘서 이런 것을 응원하거나 그러지는 않았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풍자만화에 대한 견해를 묻는 김 의원의 질문에 "불편하게 느끼는 사람도 많을 것이고 정확한 것을 반영한 거라고 느낄 수도 있다""그림이니까 시각대로 보면 될 것 같다"고 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최근 열린 제25회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 '윤석열차'라는 제목의 윤 대통령 풍자만화를 전시했다. 이 만화는 전국 학생 만화공모전 고등부 카툰 부문 금상 수상작이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전을 주최한 만화영상진흥원을 엄중히 경고했고,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표현의 자유 침해라고 비판했다.

 

부천국제만화축제에 전시돼 논란이 된 만화 '윤석열차'.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부천국제만화축제에 전시돼 논란이 된 만화 '윤석열차'.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푸틴의 핵버튼, 김정은 자극할 수 있다김민석의 Mr.밀리터리

푸틴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핵무기를 사용하면 북한 김정은이 오판할 수 있다는 것이다.

독재자는 자신이 벼랑 끝에 몰렸다는 것을 인식할 때까지 악행을 멈추지 않는다.

 

○…급격히 늙어가는 주택시장중앙, 김경록의 은퇴와 투자

앞으로 구매력을 갖춘 가구는 줄어들며, 1인 가구는 고령층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이에 따라 1인당 주거 면적이 넓어질 것이다. 재건축할 때 주거 면적을 넓힐 게 아니라 고령자 1~2인이 살기에 적합한 주택 수를 늘릴 필요가 있다. 노년층을 보살피는 첨단 시설을 갖추는 것도 방법이다. 주택연금도 지속 가능하게 만들어야 한다.

 

○…중국 경제, 미국 추월 어렵다뒤집히는 ·경제 역전론조선일보

그동안 중국 경제의 미국 추월을 당연시해온 서방 싱크탱크 사이에 추월이 어려우리라는 전망이 확산하고 있다. 올해부터 본격화될 인구 감소와 미국의 견제에 따른 첨단 기술 산업 성장 정체 등으로 성장률이 크게 둔화한 상황에서 더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래리 서머스 “1960년대 러시아, 1990년대 일본에 대한 예측을 떠올리게 된다” 

 

○…민간인 최종건전화 한통에...외교부 공무원, 통역 지원하러 양산조선일보

최 전 차관은 바이든 대통령 방한을 앞두고 외교부 측에 전화로 통역 지원을 요청했다. 이를 외교부 북미국장이 재가했고, 하급자인 북미과장이 양산 출장서류에 결재했다.

태영호 “‘외교부 왕차관이 민간인으로 돌아간 후에도 전화 한 통으로 과거 부하 직원에게 지시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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