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베트남,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로 격상
한-베트남,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로 격상
  • 이인호 기자
  • 승인 2022.10.18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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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 수교 30주년 맞아 베트남 방문국가주석, 총리도 예방

베트남을 공식 방문중인 박진 외교부장관은 18일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과 팜 밍 찡 총리를 예방했다. 박 장관은 양국 수교 30주년을 맞아 푹 주석의 방한을 초청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고, 이에 푹 주석은 방한 초청에 사의를 표하면서 윤 대통령과의 만남을 고대한다고 했다.

박진 장관은 이날 부이 타잉 썬 베트남 외교장관과 공식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아세안 관계 증진 방안, 한반도 문제를 포함한 주요 지역 문제 및 국제정세 등에 대해 논의했다. 두 나라 외교장관은 지난 30년간 양국이 제반 분야에서 최상의 협력관계를 발전시켜왔으며, 올해 수교 30주년을 맞아 현재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하고, 향후 최고위급 교류 계기에 이를 공식화 한다는데 합의했다. 베트남이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는 나라는 중국, 러시아, 인도 등 3개국 뿐이다.

아울러 두 장관은 양국 간 국방·안보 분야 교류가 꾸준히 증진되어 오고 있음을 평가하고, 양국 관계 격상을 계기로 해양안보 역량강화 등 국방·안보 분야에서의 협력을 더욱 확대시켜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두 외교장관은 양국이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제 분야에서 공고한 실질협력 관계를 지속 발전시켜온 것을 평가하고, 이러한 실질협력을 보다 호혜적·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박 장관은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들의 원만한 경제 활동과 당면한 애로 사항 해소를 위한 베트남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으며, 썬 장관은 한국기업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베트남을 방문중인 박진 외교부 장관이 18일 부이 타잉 썬 베트남 외교 장관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외교부
베트남을 방문중인 박진 외교부 장관이 18일 부이 타잉 썬 베트남 외교 장관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외교부

 

○…검찰, ‘서해피살서욱 국방·김홍희 해경청장 구속영장 동아 

 

○…카톡 마비와 포노 사피엔스의 혼란 / 유선희(한겨레)

편리함에 길들었을 뿐, 그 편리함이 중단됐을 때 올 혼란에 미처 대비하지 못한 후과를 겪고 있는 포노 사피엔스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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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정부는 2017년과 2019년 가계동향조사 방식과 기준을 대대적으로 개편한 바 있다. 정권 초부터 밀어붙인 소주성이 하위계층의 소득 급감과 유례없는 속도의 양극화를 불렀다는 통계가 나오자 통계청장을 전격 경질하고 내놓은 처방이었다

 

○…투자이민 제도 부활에 VVIP 자산가들 '이민' 열풍 한경

증여세를 줄이려는 목적도 있다. 2022년 기준 미국은 증여세법상 세액 면제 한도가 약 1170만달러(167억원)인 데 비해 한국은 증여금액이 30억원을 초과하면 50%가 넘는 세금을 매기고 있다

 

○…이해찬 “5년 금방간다” 20년 집권론 또 꺼내들어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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