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영국 총리에 인도계 리시 수낵 유력
차기 영국 총리에 인도계 리시 수낵 유력
  • 이인호 기자
  • 승인 2022.10.2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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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대에 영국으로 이민300년만에 비백인 총리

리즈 트러스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영국 차기 총리에 리시 수낵(Rishi Sunak) 의원이 유력하다. 영국 BBC에 따르면 24일 정오(현지시간) 현재 수낵 의원을 지지하는 보수당 의원은 188명이고, 경쟁자인 페니 모돈트 의원 지지자는 27석이다. 차기총리 경선에 뛰어들 것이 유력시 되던 보리스 존슨 전 총리는 불출마를 선언했다. 보수당에선 두 후보의 경선을 치를지, 모돈트의 사임을 유도해 단일 후보를 낼지 여부를 놓고 막바지 논의가 진행중이다.

수낵이 총리가 된다면, 영국에선 첫 인도계 총리다. 수낵은 할아버지가 영국 식민지 시절에 인도 펀잡지방에서 태어나 동아프리카로 이민갔으며, 1960년대에 영국으로 이주했다. 수낵의 아버지는 아프리카 케냐 식민지, 어머니는 탕가니카(지금의 탄자니아)에서 태어났다.

수낵은 1980년 생으로 현재 나이 42세다. 수낵이 당선되면 1721년 영국에 총리가 도입된 이래 최초의 비백인이자, 인도계 총리가 탄생하게 된다. 영국 총리는 대부분 앵글로색슨족이 선출되었고, 간혹 유대인에게 돌아가기도 했다.

수낵은 또한 210년만에 최연소 총리의 기록도 갖게 된다. 영국 최연소 총리는 178324세에 임명된 윌리엄 피트다.

수택은 2015년 총선에서 리치먼드(요크스) 선거구의 당선된 이래 내리 현역 하원의원을 유지했으며, 20202월 이래 재무장관을 맡아왔다. 정치에 뛰어들기 전에 골드만 삭스에서 근무했으며, 후에는 헤지 펀드 회사의 동업자로 일하며 많은 부를 일구기도 했다.

 

재무장관 시절인 2020년 리시 수낵 의원 /위키피디아
재무장관 시절인 2020년 리시 수낵 의원 /위키피디아

 

○…유동규 급하게 갈 것 앖다, 천천히 말려 죽일 것한국일보

유동규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은 (한국일보와의) 인터뷰 도중 다소 흥분하며 '추가 폭로'를 예고했다. 그는 "10년간 쌓인 게 너무 많다. 하나가 나왔다 싶으면 또 하나가, 그리고 또 하나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급하게 갈 것 없다. 천천히 말려 죽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검찰에 원하는 진술을 해주고 감경받는 '플리바게닝(유죄협상제)' 의혹에 대해선 고개를 가로저었다. 유 전 본부장은 "형량 깎아주는 것은 원치 않는다""내가 지은 죄만큼 벌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 민주연구원 압수수색 민주당 대통령 시정연설 '거부'

 

○…조갑제 "文 前대통령, 김일성주의자 아니라고 설명하면 좋겠다" 연합 인터뷰 

 

○…시진핑 시대에 산다는 것 유상철 중국연구소장(중앙)

시진핑 정부의 외교 책임자는소국은 대국을 따라야 한다고 압박한다. 수교 30년을 맞은 한중 관계에 먹구름이 가득 몰려오는 형국이다.

 

○…[매경시평] 일본 이기기 강일원 변호사·전 헌법재판관

죽창을 들고 일본 제국주의에 맞선 동학군은 처참하게 패배했다. 일본과 선의의 경쟁을 하면서 서로 앞서 있는 분야의 정보를 교류하고 상호 발전하는 계기로 삼는 것이 진정한 극일의 길이다.

 

○…최문순, 도의회 승인없이 레고랜드 2,050억 빚보증박정하 국힘

8년 전 최문순 강원도정이 제대로 된 사업성 검토도 없이 무책임하게 밀어붙인 레고랜드 채무 떠안기. 당시 최문순 도정은 도의회 승인을 생략하고 레고랜드의 2050억 채무에 빚보증을 섰다

 

○…수중연구소 설립이 시급하다 김세권 한양대 해양융합공학과 석좌교수(동아)

국토가 작고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는 육지 면적의 4.6배에 달하는 해양관할권을 갖고 있다. 바다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는 수중연구소 연구를 활성화해 바다 공간과 미이용 자원의 활용을 폭넓게 개척해야 할 것이다

 

○…온수샤워 줄이고 장작 사는 유럽 에너지 위기, 남의 일 아니다 매경

불필요한 전원 플러그를 항상 뽑는 습관을 들이고, 안 쓰는 전등은 바로 끄는 등 전기절약 실천을 생활화해야 할 것이다

 

○…'평균의 함정'에 빠지면 자유·혁신 사라진다 고길곤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한경)

평균 중심의 경직된 사회를 넘어 불확실성도 포용할 수 있는 유연한 사회의 정부와 시민이 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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